추석 상차림 하면 푸짐한 고기와 전, 나물이 떠오르지만 그중 일부는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는 ‘위험 반찬’이 있습니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과식하기 쉬운 고지방·고염분 반찬은 한 번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까지 올려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웁니다. 전문가들은 “명절 한두 끼라고 방심하다 큰 병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명절 밥상의 ‘위험 반찬’ – 각종 전·튀김류추석상에서 빠지지 않는 동그랑땡·육전·새우튀김·산적꼬치 같은 전·튀김류는 기름에 여러 번 부쳐내거나 튀기면서 트랜스지방·산화된 지방이 대량으로 생깁니다. 여기에 간장·소금·양념이 많이 들어가 나트륨 함량도 높습니다. 기름을 재사용할수록 발암물질이 형성돼 제사상 ‘건강 폭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기름+양념+반복 조리’가 혈관 건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