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나라에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마을 사람들은 헐뜯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서로 간의 신뢰가 전혀 없었습니다.어느 날, 왕이 이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나의 사랑하는 자녀가 할 일이 있어 당분간 마을에서 지내게 되었으니 잘 부탁하오."자녀가 누구인지 알려달라는 마을 사람들의 간곡한 부탁에도끝내 왕은 자녀가 몇 살이며 마을 어느 곳에서 머물지전혀 밝히지 않고 마을을 떠났습니다.그 뒤 마을 사람들은 어느 아이가 자녀인지어느 곳에서 사는지 몰라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아이에게친절과 사랑으로 다정하게 대했습니다.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다 보니, 어른들끼리도 헐뜯지 않았고마침내는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1년이 지난 후 왕이 다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