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아줌마
'난 호감일까, 비호감일까?’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의 고민이 아니다. 다름 아닌 아줌마들의 고민이다.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있는 수많은 인간관계를 현명하게 풀어 나가는 지혜는 남녀노소, 직업에 관계없이 어느새 우리 삶의 필수 덕목이 되었다. 아줌마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끌리는 아줌마’들이 있다. 끌리는 아줌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정보’ 때문이다.4학년, 1학년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이선민(39·서울 성동구 행당동) 씨는 “첫아이 때는 주위 엄마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해 아이가 박물관 견학 등 그룹 활동을 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주위 엄마들과의 원만한 대인관계는 필수라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이희승(36·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씨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