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이면 집 안 위생 관리가 중요해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주방, 화장실 같은 습한 공간에 곰팡이나 악취가 쉽게 생긴다.
이를 청소하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가 바로 세제다. 이때 비싼 시중 세제 대신 집에 있는 재료로 훨씬 경제적이면서도 청소에 효과적인 만능 세제를 만들 수 있다.
필요한 재료는 네 가지뿐이다. 주방세제 1컵, 물 1컵, 소금 2스푼, 베이킹소다 1스푼. 주방세제와 물을 먼저 섞고, 소금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베이킹소다를 넣어 마무리하면 끝이다.
이렇게 만든 만능 세제는 공병에 담아 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다. 재료도 흔하고 가격 부담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싱크대·화장실·운동화까지 하나로 정리

만능 세제 하나면 집안 곳곳을 청소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효과를 보는 곳은 싱크대다. 싱크대는 얼룩과 기름때, 석회물이 쉽게 생기는 부위다. 세제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 뒤 헹구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손으로 문질러보면 ‘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깔끔하다.
스테인리스 식기도 닦을 수 있다. 수세미에 묻혀 문지르면 베이킹소다가 연마 역할을 하고 소금은 찌든 때를 녹인다. 냄비 바닥 탄 자국 역시 따로 불릴 필요 없이 꺠끗한 새 냄비 처럼 청소할 수 있다.
화장실 청소에도 쓸 수 있다. 변기 안쪽의 찌든 때, 핑크 곰팡이, 악취까지 정리된다. 세제를 뿌리고 솔로 문지른 다음 헹구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수전과 세면대 물때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생선이나 고기 요리 후 남은 냄새 제거도 가능하다. 싱크대에 남은 비린내와 기름기를 없애 주방이 훨씬 쾌적해진다.김치볶음밥재료
주방세제 하나만으로도 집안 살림 해결

만능 세제를 만들 여유가 없다면 주방세제 하나만으로도 간단한 집안 청소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물과 1대1로 희석한 주방 세제를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화장실 타일 줄눈 곰팡이가 없어진다. 성분이 강하지 않아 표면도 손상되지 않는다.
에어프라이어 청소도 어렵지 않다. 세제를 뿌리고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불린 뒤 문지르면 기름기와 찌든 때가 제거된다.
차량 내부 청소도 가능하다. 핸들, 계기판, 도어 손잡이 같은 자주 닿는 부위를 정리할 수 있다. 극세사 천에 세제를 묻혀 닦고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면 된다. 잔여물이 남지 않아 깔끔하다.
주방 세제 하나로 안전하게 운동화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흰색 고무 테두리나 밑창에 묻은 검은 때 제거에 좋다. 강한 연마제 없이도 충분히 닦여 반복 사용해도 부담 없다.
이처럼 주방세제 하나만 잘 활용해도 집안 곳곳을 정리할 수 있다. 특별한 도구나 값비싼 제품 없이도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https://youtu.be/J3i9J7KBK2Q?si=5mj1lXYyV7iRadPh
출처 : 위키푸디(https://www.wikifood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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