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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뺑소니-마약엔 사실상 보험혜택 없다

앞으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뺑소니 사고를 내면 사실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준으로 높은 사고 부담금이 부과된다. 마약·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들 운전자는 패가망신을 각오해야 한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이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새 법은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사고부담금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음주운전 등의 사고를 내더라도 의무보험 한도 내에서는 사고당 최고 대인 1천만원, 대물 500만원만 사고부담금으로 내면 나머지는 모두 보험사가 해결해준다. 의무보험 한도를 넘겨 임의보험 혜택을 받는 경우는 사고..

News 2022.07.24

"한국처럼 미국도 김치의 날 기념하자"…美 하원에 결의안 제출

연방 의회에서도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다. 뉴욕이 지역구인 캐럴린 멀로니 하원 의원(민주당)은 22일 미국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1월 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김치의 날로, 우리나라에선 202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어 그는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사실을 소개한 뒤 김치가 유산균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김치와 관련된 식품과 메뉴가 늘고 있고, 한국계가 아닌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확산하는 것은 문화 교류의 긍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멀로니 의원은 “미국 ..

News 2022.07.24

물에 레몬즙만 섞어 마셨더니…놀라운 건강 효능

물에 레몬을 짜 넣어 만드는 레몬수. 비타민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심심한 물보다 상큼한 레몬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웹툰작가 기안84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혈관 건강을 위해 레몬수를 제조해 마신다고 말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이같은 레몬수의 건강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소개했다. 레몬수는 수분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 레몬 한 개에는 약 18㎎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레몬수를 통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는 없어도 영양 공급에 충분한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레몬수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

카테고리 없음 2022.07.24

같은 에어컨 바람 쐬는데, 왜 나만 더 추울까?

어딜 가든 에어컨 바람이 느껴지는 여름이다. 다른 사람들은 시원하다는데 나 혼자만 추운 것 같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까? ◇위로 혈액 몰리면 추위에 취약해져야식을 자주 먹거나 폭식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추위에 민감해질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혈액이 몸 곳곳으로 퍼져야 대사가 원활해져 열이 발생하는데, 위에만 혈액이 몰려 있다면 이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여성은 생식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에도 신체 중심 쪽으로 열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야식을 자주 먹거나 폭식하면 추위를 더 쉽게 느끼게 된다. ◇근육 부족하면 몸에서 발생하는 열 줄어근육량이 부족해도 추위를 잘 탄다. 몸속 열의 50% 이상이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또 피부 아래서 뼈와 장기를 보호하..

건강 2022.07.22

무더위 수분 보충에 좋은 제철 과일

한낮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60㎜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 제공: 코메디닷컴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의 건강= 푹푹 찌는 여름철에는 갈증을 자주 느끼곤 한다.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를 들이키는 것도 좋지만,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다음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건강 관리에 좋은 제철 과일 3가지. 1. 수박: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은 풍부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수박의..

건강 2022.07.22

전어 축제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21일 개막한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행사가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 전어축제는 21~24일 4일간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7월 16일 전어 금어기 해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전어축제다. 22일은 맨손전어잡기 체험을 비롯해 전어무료시식회,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와 관람객 이벤트,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23일에는 전어축제 노래자랑 예선전이 열리며 24일은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즉석 경품이벤트로 전어를 먹고 난 뒤 영수증을 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 제출하면 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News 2022.07.21

직장인을 위한 ‘틈새 운동법’

오래 앉은 자세는 몸에 독이다.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인간 신체 구조를 거스르는 자세라서다.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 관절에 하중이 실려 허리디스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운동량 자체가 줄어드니 비만이 되기 쉬운 건 물론이고,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몸을 더 움직일 수 있을까? ◇틈틈이 일어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업무로 바쁜 와중에 밖을 산책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래 앉아 건강이 나빠지는 걸 조금이라도 막으려면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는 게 차선이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땐 다리 근육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허벅지, 무릎,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최소한 30분~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건강 2022.07.21

우유·달걀, 상했나 쉽게 확인하는 법

여름엔 냉장고 밖에 조금만 꺼내둬도 음식이 상하곤 한다. 음식을 입으로 곧장 가져가기 전에 아직 신선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하는 우유·달걀·육류·어패류, 상한 건 아닌지 판별할 방법이 있을까? ◇우유와 달걀, ‘물’을 이용해 상했는지 판별하기 컵에 찬물을 따른 후,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우유가 물속에 그대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지만, 넣자마자 물속에 퍼지면 상한 것이다. 우유 포장지 겉면에 유통기한이 쓰여 있긴 하다. 그러나 냉장고 밖에 자주 꺼내거나, 꺼낸 후에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이라도 상할 수 있다. 마시기 전에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게 안전하다. 달걀이 상했는지는 소금을 탄 물로 알아볼 수 ..

아는 것이 힘 2022.07.20

치매 무서우면 채소는 많이~ ‘이 음식’ 조금 드세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치매 예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외부활동이 줄어든 뒤 대인관계 축소로 인한 우울감은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다. 운동 감소와 배달음식 및 인스턴트 음식 섭취의 증가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시대에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치매 예방하려면 채소는 많이, 단 음식은 적게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치매 예방 음식은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두부, 강황 등이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거나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지방산이 들어 있다. 김재호 교수는 “최근에는 샐러드를 먹기 좋게 포장해 팔고 있어 편리하게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매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등을 ..

건강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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