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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에어컨 바람 쐬는데, 왜 나만 더 추울까?

어딜 가든 에어컨 바람이 느껴지는 여름이다. 다른 사람들은 시원하다는데 나 혼자만 추운 것 같다면, 그 원인이 무엇일까? ◇위로 혈액 몰리면 추위에 취약해져야식을 자주 먹거나 폭식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추위에 민감해질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혈액이 몸 곳곳으로 퍼져야 대사가 원활해져 열이 발생하는데, 위에만 혈액이 몰려 있다면 이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여성은 생식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에도 신체 중심 쪽으로 열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야식을 자주 먹거나 폭식하면 추위를 더 쉽게 느끼게 된다. ◇근육 부족하면 몸에서 발생하는 열 줄어근육량이 부족해도 추위를 잘 탄다. 몸속 열의 50% 이상이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또 피부 아래서 뼈와 장기를 보호하..

건강 2022.07.22

무더위 수분 보충에 좋은 제철 과일

한낮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60㎜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 제공: 코메디닷컴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의 건강= 푹푹 찌는 여름철에는 갈증을 자주 느끼곤 한다.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를 들이키는 것도 좋지만,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다음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건강 관리에 좋은 제철 과일 3가지. 1. 수박: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은 풍부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수박의..

건강 2022.07.22

전어 축제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21일 개막한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행사가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 전어축제는 21~24일 4일간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7월 16일 전어 금어기 해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전어축제다. 22일은 맨손전어잡기 체험을 비롯해 전어무료시식회,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와 관람객 이벤트,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23일에는 전어축제 노래자랑 예선전이 열리며 24일은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즉석 경품이벤트로 전어를 먹고 난 뒤 영수증을 무대 옆에 마련된 부스에 제출하면 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News 2022.07.21

직장인을 위한 ‘틈새 운동법’

오래 앉은 자세는 몸에 독이다.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인간 신체 구조를 거스르는 자세라서다.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 관절에 하중이 실려 허리디스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운동량 자체가 줄어드니 비만이 되기 쉬운 건 물론이고,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몸을 더 움직일 수 있을까? ◇틈틈이 일어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업무로 바쁜 와중에 밖을 산책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래 앉아 건강이 나빠지는 걸 조금이라도 막으려면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는 게 차선이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땐 다리 근육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허벅지, 무릎,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최소한 30분~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건강 2022.07.21

우유·달걀, 상했나 쉽게 확인하는 법

여름엔 냉장고 밖에 조금만 꺼내둬도 음식이 상하곤 한다. 음식을 입으로 곧장 가져가기 전에 아직 신선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하는 우유·달걀·육류·어패류, 상한 건 아닌지 판별할 방법이 있을까? ◇우유와 달걀, ‘물’을 이용해 상했는지 판별하기 컵에 찬물을 따른 후,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우유가 물속에 그대로 가라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지만, 넣자마자 물속에 퍼지면 상한 것이다. 우유 포장지 겉면에 유통기한이 쓰여 있긴 하다. 그러나 냉장고 밖에 자주 꺼내거나, 꺼낸 후에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이라도 상할 수 있다. 마시기 전에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게 안전하다. 달걀이 상했는지는 소금을 탄 물로 알아볼 수 ..

아는 것이 힘 2022.07.20

치매 무서우면 채소는 많이~ ‘이 음식’ 조금 드세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치매 예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외부활동이 줄어든 뒤 대인관계 축소로 인한 우울감은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다. 운동 감소와 배달음식 및 인스턴트 음식 섭취의 증가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시대에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치매 예방하려면 채소는 많이, 단 음식은 적게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치매 예방 음식은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두부, 강황 등이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거나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지방산이 들어 있다. 김재호 교수는 “최근에는 샐러드를 먹기 좋게 포장해 팔고 있어 편리하게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매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 연어, 아보카도, 방울양배추 등을 ..

건강 2022.07.20

코로나 재창궐…면역력 높이는 습관과 음식들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노약자∙환자 및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의학∙영양 등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개인의 면역력을 키우는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운동, 휴식, 숙면,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유지하고, 여느 때와는 달리 음식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 높이는 습관과 음식’을 짚어본다. © 제공: 코메디닷컴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면역력을 키우는 습관 12가지 1.앞으로도 손을 항상 깨끗이 씻기 외출 후 귀가했을 때 등 수시로 손을 씻는다. 비누와 깨끗하고 흐르는 물로 최소한 20초 이상 씻는다...

건강 2022.07.19

맹견 달려든다면…절대 ‘이 행동’ 하지 마

최근 계속되는 개 물림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맹견과 마주했을 때의 대처법을 조언했다. © 제공: 서울신문맹견 자료사진. 아이클릭아트 이 교수는 지난 18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최근 울산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8세 어린이 개 물림 사고를 언급하면서 “맹견이 달려들면 등을 절대 보이지 말고 목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도 약자와 강자는 구분하는 능력이 있다. (맹견을 보고) 소리를 지르면서 등을 보인 채 도망가면 개들이 약자로 받아들인다”면서 절대 등을 보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면을 향해 앞으로 조금씩 나가면 개들도 위협을 느껴서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무섭다고..

News 2022.07.19

年 5억잔 편의점 커피 전쟁

◇편의점에 커피 사러 간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편의점에 담배 사러 오는 시대는 갔다. 이제 커피 사러 오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2015년부터 원두커피 ‘카페25′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당 1300만원이 넘는 스위스산 유라 커피머신을 점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커피도 유명 산지의 원두와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했다. 1만4000개 점포에 커피머신을 들인 걸 고려하면, 투자금만 1800억원 이상 든 셈이다.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판매 가격은 1000~2000원대로 맞췄다. 당시만 해도 업계에선 “미쳤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파격적인 행보였으나, 원두커피는 매년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는 인기 상품이 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에 있어서도 커피전문점과..

News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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