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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선 한결같은 마음의
쑥부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시련 앞에선 아홉 번을 꺽 여도
다시 피는 구절초가 되었으면 좋겠고
누군가의 아픔 앞에선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전하는
수레국화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누구에게나...
국화꽃처럼 은은한 잔향을 남기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 CBS 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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