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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발효

Recompanion 2025. 11.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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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철원 등 강원 북부와 강릉과 태백 동해 등 강원 동해안 그리고 충북 제천과 단양, 부산을 비롯한 영남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특보 발효 시각은 오늘 밤 9시입니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내려가거나 아침 최저 기온이 3도 이하에 머물고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급격한 추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3.1도 철원 1.2도 정도였는데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4도, 철원은 -7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에 머물 전망입니다.

또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는 서해안으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첫눈이 예상되는데, 호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1cm 안팎 제주도 산간엔 1~5cm의 눈이 예고됐습니다.

또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부 내륙에서 약한 비가 오는 것도 있을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엔 추위 속에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출처: YTN


한파주의보 발령 기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또한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발령될 수 있다.


요약하면

첫 번째 기준: 10월~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두 번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세 번째 기준: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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