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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전- 공주

Recompanion 2023. 9.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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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도읍지는 한양 즉, 서울이고
신라는 경주로 알지만
백제는 도읍지가 셋이었던 것으로 안다.

BC 18년 온조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십제十濟라 하였고 이후
AD 475년에 웅진(공주)으로 천도하였고
다시 AD 538년에는 사비(부여)로 이도하였던 것으로 안다.

그런 이유로 대백제전도
인접한 공주와 부여에서 함께 열리고 있는 모양으로
공주에서의 행사를 먼저 살펴본다.


[네이버 지도]
미르섬
충남 공주시 금벽로 368
https://naver.me/5t4tbNwZ

네이버 지도

미르섬

map.naver.com





공주에서는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고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온누리시민증을 가입비 4,000 원으로 행사장 입장권을 발급해 주는데
관람 후 이 입장권은 해당 금액만큼의 쿠폰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사용처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강에는 배들과 부기가 설치되어
야간에 수상 멀티쇼가 진행된다고 한다.
불빛의 향연이겠다.





그런데 뒤에 기술할 부여에서의 행사에 비해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Quality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각종 구조물이나 설치물들이
임시로 급하게 조성되거나
설치된 듯하고
판매되는 상품들도 대부분
구태의연한 것들이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 보였다.





4,000원짜리 두 장의 쿠폰을
쓰기는 써야겠고
살 만한 상품은 보이지 않아
밤 모양의 비누 두 개를
웃돈 2,000원을 보태주며 데려왔다.





아쉬운 마음에
미리 조사해 두었던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아갔더니
조성된 길의 길이가 짧아서 오히려
그 곁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이 무성할 때, 연꽃 관람차 들렀다가
이 길에서 땀을 식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백제전 행사 안내
https://www.baekje.or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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