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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군도

Recompanion 2025. 11. 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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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신시도, 선유도로 이어진 바닷길은

남해안 한려수도 못지않은 작은 섬들의

군락을 보여주며 장자도, 대장도에 다다르는데 이름하여 "고군산 군도"라 한다.





섬들 중에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이미 눈에 익숙한 선유도 전경은

장자도에서 보기가 더 좋다.

바다 위에 놓인 다리로 이어지기 전에는

가깝고도 먼 곳이었겠지만 이제는

한달음에 닿을 수 있는 이웃동네다.





지난 8월에 이어졌다는 다리를

걸어서 건너면 장자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할매 바위가 있다며 안내한다.





다리 건너 대장도에 들어서면

초입에 위치한

[윤가 식사대장]이라는

식당의 꼬막 뚝배기 비빔밥이 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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