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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신발을 신으며...

Recompanion 2025. 4.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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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신발을 신기 시작할 때만 해도
지금처럼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었다.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느새 광고도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어딜 가나 같은 신발끼리
만나게 되는 기회가 많아져서 좀
창피할 때도 있더라.




오래전 내가 대학 다닐 때는
지금처럼 기성 브랜드 옷을 입기보다
양복도, 남방도 맞춤 제작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 날
버스에 함께 탄 친구의 맞춤 남방이
잠시 후 탑승한 어떤 아주머니의 일바지와
동일한 패턴의 물방울 원단이라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었다.





패션엔 개성을 무시할 수 없으니
동종 신발이 만나게 되면
상봉의 기쁨보다 어색함이 더 크다.

정말 발이 편한 신발이라
자주 신고 싶으니 다른 디자인의 신발을
또 구입하게 되었다.
이런 걷기 운동 프로모션도 좋지만
다양한 디자인, 컬러로 출시되어
같은 제품이라도 개성 만점의 소비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주면 좋겠다.



- 내돈 내산 품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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