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을과 함께 밀려오는 어둠에
먹먹해져 올 때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
행복하고 싶은데...
그 행복을 위해
오늘 한 일이 뭘까...
혹여 놓친 건 없을까...
그러다 보면 어느새 추억과 함께
노을 속에 멈춰 서게 되지요.
하지만 그 모든 건 이미 지나간 행복인걸요.
이젠 노을을 만나면 멈추지 말고
그 속을 거닐기로 해요.
노을 너머에 있는
다가올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거예요.
- CBS 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
반응형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잘한다고 말해 주세요 (2) | 2025.07.31 |
|---|---|
| 인생 7기 (2) | 2025.07.31 |
| 빈틈 (0) | 2025.07.29 |
| 기쁜 사람은 기쁨을 (0) | 2025.07.28 |
| 마음으로 보고 들으면 (0) | 2025.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