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료

Recompanion 2023. 12.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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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에 차갑고 상쾌한 음료수 한 모금, 쌀쌀한 날 단 번에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음료 한 잔. 음료수를 마시는 것은 기분을 전환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기분전환용 음료들엔 상당한 양의 칼로리가 들어 있다. 이런 음료 속에 들은 열량과 화학첨가물질은 체중 증가 뿐만 아니라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데 원인을 제공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특히 40세를 넘기면서는 건강을 위해 피해는 것이 좋은 음료들이 있다.

1) 대용량 커피

커피 한두 잔은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10대 20대 때처럼 대용량 커피를 마시거나 하루 3~4잔 이상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무엇보다 뼈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안전하게 최대 400mg의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을 마시면 칼슘 배설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카페인을 피하는 것은 무기력, 불면증, 두통, 과민증과 같은 불편한 금단 증상을 막아준다.


2) 토닉워터

요즘 유행하는 하이볼의 주원료인 토닉워터는 설탕함유량이 매우 높다. 탄산음료보단 낫겠지란 생각으로 주문했다면 오산이다. ‘뚱캔’ 하나 분량인 355ml의 토닉워터에는 일반적으로 32그램의 설탕이 들어가는데, 이는 같은 양의 탄산음료보다 7~10그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3) 레모네이드

집에서 만든 레모네이드는 그리 유해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물, 설탕, 레몬시럽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레모네이드라도 기본적으로 설탕물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마시면 불건강한 신진대사를 일으킬 수 있다. 수제 레모네이드도 상황이 이러니, 시판 레모네이드는 더더욱 피하는 것이 좋겠다.

4) 비타민워터

이름은 ‘워터’지만 이 음료는 설탕 함유량이 높다. 비타민워터 대신 그냥 물을 먹는 것이 좋다.

5) 다이어트 소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처음에 체중 감량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설탕을 대신해 넣은 인공감미료(아스파탐 등)의 효과를 두고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아스파탐과 같은 설탕 대체물들은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감소시키도록 설계됐지만, 몇몇 임상 및 역학 연구들은 이러한 제품들이 잘 작동하지 않고 실제로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결론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6) 너무 많은 양의 과일쥬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주스는 건강한 대안이긴 하지만 설탕이 가득하다. 섬유질이나 단백질과 같은 일부 영양소도 완전히 제거된다. 과일주스를 대신해 오렌지, 레몬, 그리고 자몽 조각을 넣은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7) 에너지드링크

이 일종의 화학 칵테일은 에너지를 급증시키지만, 해로운 감미료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일반 탄산음료보다 치아를 부식시킬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 섭취시 주의하자.

8) 일반 탄산음료

일반 탄산음료는 체중 증가와 당뇨병과 같은 비만 관련 질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높은 산성을 띄고 있어 소화기 계통과 치아에 좋지 않다. 또 탄산음료의 카라멜 색상은 장기적인 뼈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는 인공적인 인을 포함하고 있다.

9) 스포츠드링크

스포츠드링크는 나트륨과 칼륨과 같이 운동 후 꼭 필요한 전해질을 우리 몸에 제공하지만, 칼로리와 설탕이 과도하게 높은 특성이 있다. 게다가 인공 염료와 같은 첨가물들로 가득 차 있다. 힘든 운동 후에 손실된 전해질과 물을 보충하는 더 나은(그리고 더 안전한) 방법을 찾아보자.



출처: 주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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