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운동 한번만으로도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신호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제 학술지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즈(Brain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운동 직후 인간의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의 ‘SWR파(sharp wave-ripples)’ 활동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동안 운동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인간의 뇌에서 어떤 신경학적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같은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두개내 뇌파 기록(iEEG) 장치를 이용해 운동 중 뇌 활동 변화를 확인했다. 실제 참가자들은 실내 자전거를 이용해 약 20분 동안 가벼운 강도(최대 심박수의 약 50~60%)로 운동했으며, 연구팀은 운동 전후의 안정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 활동을 비교했다.
https://naver.me/FVFeOror
핏쳐 이동식 양방향 높이 각도조절 소파 침대 사이드 테이블 TS3
brandconnect.naver.com
그 결과 운동 직후 해마에서 발생하는 뇌파 패턴인 SWR파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WR파는 기억을 저장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신호다.
운동 이후 해마와 다른 뇌 영역 사이의 연결이 더 활발해진 것도 확인됐는데, 연구팀은 기억을 떠올릴 때 활성화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와의 신호 교환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가 뇌전증 환자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발견된 뇌파 패턴이 특정 환자에게서만 발생한 것이 아니고, 질환의 영향을 받는 부위를 제외하고 건강한 쪽 뇌만 분석해도 똑같은 운동 효과 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단 한번의 운동만으로도 인간의 뇌 신경망에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관찰한 첫 사례”라며 “ 해마 파동이 운동의 인지 개선 효과를 설명하는 핵심 기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출처: 농민신문
'아는 것이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월드컵 경기에 새로 도입되는 제도 (0) | 2026.04.01 |
|---|---|
|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애사 (0) | 2026.04.01 |
| 가짜 이국종 뒤에 진짜 이국종 (2) | 2026.03.29 |
| 계란 '이렇게'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0) | 2026.03.29 |
| 미국 건국과 同시대의 한국 (0) | 2026.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