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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엔
적당한 간격이 필요해요.
뾰족하게 모난 서로에게
다치지 않으면서도
온기는 충분히 나눌 수 있는
그런 거리 말예요.
혹여 누군가 작별을 바라거든
그 마음도 존중해주었으면 해요.
그건 인연의 끝을 알리는 게 아니라
적당한 마음의 거리를 찾으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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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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