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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깨끗이 하려다 대장암 위험

Recompanion 2025. 5.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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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 박사가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 내용을 보도했다.






자기얀 박사는 영상에서 "내 집 욕실에선 구강청결제를 절대 찾아볼 수 없다"며 "구강청결제는 입 안의 미생물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켜 장내 박테리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구강청결제 사용 시 일부 박테리아가 제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며 "장내 박테리아가 부족할 경우 대장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기얀 박사는 용변을 본 후 물티슈를 사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항문 주변을 물티슈로 닦으면 피부염과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가능하다면 물로 씻거나 비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최근 세계적으로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해선 "청년들의 노화 가속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마이애미 대학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해 "청년 노화 가속은 식단과 운동 등 생활 방식이 과거와 달라진 데 따른 것"이라며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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